[뉴스핌=유주영 기자] 재정과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주무부처 장관들이 설 맞이 민생을 직접 둘러보고 소통에 나선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12일 글로벌 전문기업(우진세렉스), 전통시장(인천시 서구 중앙시장), 우체국(서인천우체국)을 방문하여 실물경제의 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이라는 양대 정책과제의 추진현황을 현장에서 점검한다.
이번 간담회와 현장방문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엔진인 글로벌 전문기업들의 역할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설명절을 맞이하여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물가 현황을 파악하며, 우편물 특별소통기간(1.9~21일) 중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11시 기재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안양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고 설 물가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박 장관은 최근 '설 민생안정대책'을 내놓고 40가지 품목에 대한 물가관리를 하겠다고 밝혀 이날 쌀, 사과 등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양 장관의 이러한 행보는 재정조기집행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정부의 정책방향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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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