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통해 참가자 20명 모집
[뉴스핌=배군득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매그넘&글로벌 펀드 세계순회사진전 ‘생명의 기적’을 기념해 오는 20일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강연회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연자로 나서는 스티브 매커리는 ‘아프간의 소녀’ 사진으로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다큐멘터리 분야 프로사진 작가다.
캄보디아, 필리핀, 이라크 등 수많은 지역에서 전쟁과 갈등에 의해 만들어지는 참혹한 현장 모습을 담아왔다.
또 그는 최고의 보도사진에 수여하는 로버트 카파상, 올해의 잡지사진가에게 주는 미국 사진 기자협회상을 비롯해 세계 보도사진전에서는 유례없이 4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회는 현재 매그넘 멤버이자 다큐멘터리 사진 대가인 스티브 매커리 사진에 대한 사상, 작품 세계 등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구성된다.
강연회를 통해 작가는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질의 응답 등 순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정품등록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www.nikon-image.co.kr)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되며 총 20명을 선발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한편 ‘생명의 기적(Access to life)’ 전은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매그넘과 국제기금인 글로벌펀드가 합작한 공동 프로젝트다.
스티브 매커리를 포함한 8명의 매그넘 사진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미 전 세계 약 5억6000만명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약 25조원 기금을 모금해 병으로 고통 받던 770만명이 새 삶을 얻게 됐다. 전시회는 오는 3월 4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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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