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1일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4개 지구를 신규 지정·공고하고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지역난방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역난방은 개별난방보다 요금이 저렴(약 20%)하고 소각열, 하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로 친환경적인 난방방식이다.
또 세대별·단지별로 보일러 등 개별 난방시설 미설치로 안전하고 24시간 일정한 열공급이 가능해 쾌적하고 편리하다.
정부는 특히 광명시흥지구와 하남감일지구는 보금자리주택 건설로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 중이므로 지역난방 공급으로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지구에 대한 집단에너지사업 허가 신청은 공고일인 11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한편 2011년 말 기준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 등 26개 사업자가 약 206만호의 공동주택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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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