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무료 지도 API의 상업적 이용 범위를 완화했다. 또 내달 4일부터 오픈 응용 프로그램 약관을 개편해 무료로 이용 가능한 트래픽을 상향 조정해 시행한다.
다음은 국내 로컬 서비스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정부투자기관의 사용, 차량, 배송, 물류 등 운송수단과 관련된 시스템 사용, CRM 관제 등 기업용 시스템 사용 제한을 없애며, 비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래픽 제한도 1일 5만회 호출로 기존 보다 5배 증가시킨다.
또한 지도 API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도 국내 로컬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제휴 및 광고 플랫폼 공동 이용 등의 형태로 제휴 협력을 강화하고, 지도API 유료화 형태의 과금 서비스는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다음 윤석찬 DNA Lab 팀장은“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게 다음 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로컬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