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헝가리 정부와 중앙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조속한 협상이 현재 헝가리의 최우선 현안이라는데 합의했다고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밝혔다.
6일(현지시간) 헝가리 정부의 공식 웹사이트는 오르반 총리가 중앙은행 총재와 회동 이후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총리는 가능한 한 신속히 IMF와의 협상을 개시하기 위해 정부가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에 헝가리 국채의 신용부도 위험을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전날 기록한 사상최고치에서 후퇴했다.
마르키트에 따르면 이날 헝가리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43bp 축소된 695bp로 내려섰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