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4일 "2월 말까지 금융당국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이 나지 않으면 론스타와 계약은 파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지분매매계약 효력 만료 시점을 2월 29일로 잡았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러면 론스타가 더 이상 재협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딜이 깨지고 나면 소송전이 되기 때문에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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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