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해외서 수주 55%, 매출 50% 이상 기대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수주의 45%, 매출의 4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겠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2일 2012년 신년사에서 올해 해외사업 비중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오는 2015년에는 수주의 55%,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시현하겠다는 중장기 경영목표도 수립했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
또한 기존의 시공 위주의 사업 영역에서 탈피해 사업기획, 시공, 금융조달 및 운영이 포괄적으로 융합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가치 사슬(Value Chain) 단계별 부가가치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서 사장은 "금융자본과 연계한 IPP 사업 및 해외 민자 SOC사업의 추진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기법의 개발 및 KDB 시너지 활용을 기반으로 파이낸싱 동반 사업에서의 성과 창출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총체적 리스크관리로 내실경영도 강화한다.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과 병행해 전공정 원가관리(Total Cost Control)를 통해 적극적인 원가혁신을 추진한다는 것.
이와 함께 서 사장은 "지난해 해외부분에서 수주 5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영업환경이지만 올해도 목표 달성 및 글로벌 'TOP 10' 진입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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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