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대우건설로 29일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올해 건설사별 전국에 분양 아파트 가구 수를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급 사업장이 많은 대우건설이 1만 637가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스코건설 7525가구 ▲롯데건설 6192가구 ▲현대건설 5738가구 순이었다.
대우건설은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아파트를 공급해 다른 건설사 대비 사업장 수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위인 포스코건설의 사업장 수는 9개였으며 롯데건설은 8개에 그쳤다.
공급 지역도 신도시, 혁신도시, 재건축·재개발 등 다양해 지난 4월에는 한강신도시에서 분양에서 나섰으며 10월에는 세종시에서 민간건설사 최초로 아파트를 분양했다. 세종시 1-2생활권 M3블록에서 분양한 ‘세종시 푸르지오’는 총 1970가구 규모로 전량 일반분양됐다.
아울러 부산 사하구 당리동 당리1구역과 다대동 다대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각각 2월과 3월에 분양했다.
2위를 차지한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아파트 공급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총 9개 사업장 중 6개 사업장이 지방에 위치했으며 특히 대구, 울산, 부산 등 광역시에 물량이 집중됐다.
대구에서는 5월과 11월에 각각 이시아폴리스더샵 2차와 3차를 공급했으며 울산과 부산에서는 7월 문수산더샵과 더샵센텀포레를 분양했다. 지난 11월에는 세종시에서 세종 더샵레이크파크와 세종더샵센트럴시티를 공급했다.
포스코건설에 이에 3위를 차지한 롯데건설은 수도권과 지방의 비율이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8개 사업장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4곳으로 지방 가운데서도 3개 사업장이 부산에 몰렸다.
수도권 사업장은 경기 3곳, 서울 1곳으로 지난 6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공급한 교하롯데캐슬이 총 1880가구 전체를 일반분양해 올해 분양단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4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분양에 나서 총 11개 사업장 가운데 9개 사업장이 하반기에 공급됐다.
현대건설은 서울 재건축·재개발 구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많아 지난 6월과 11월에 강서구 화곡동과 동작구 동작동에서 재건축 아파트를 공급했다. 이달 은평구 응암동에서 공급된 백련산힐스테이트는 응암7구역과 8구역 재개발 아파트다.
한편, 올해 분양실적 상위 4개 건설사에 이어 ▲호반건설이 5694가구를 공급하며 5위를 차지했으며 ▲동원개발 4958가구 ▲GS건설 4739가구 ▲대림산업 4731가구 순으로 분양물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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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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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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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