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영국의 서비스업 활동이 지난 4월 이후 가장 심각한 위축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4분기 영국 경제 위축에 대한 전망이 강화되었으며 침체 위험 또한 부각되었다.
영국 통계청(ONS)은 23일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10월 서비스업생산이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4월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든 것이자 보합을 기록한 직전월보다 악화된 결과다.
한편 지난 3분기 생산성 향상률은 전기비 0.2%, 전년동기비 1.3%로 각각 집계됐다.
이 기간 단위당 노동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0.5% 늘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