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LG상사가 GS리테일이 상장하면서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S리테일 역시 오름세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2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LG상사는 전거래일보다 1200원, 2.50% 오른 4만 92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루만의 반등이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서도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상장되면서 LG상사에는 보유지분 중 20% 구주매출에 따른 세후 약 2300억원의 현금유입과 약 470억원의 투자자산처분익이 발생한다.
또한, 보호예수기간 종료 후 잔여지분 11.97%의 추가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한편, GS리테일 역시 장초반 약보합권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이 시각 현재 GS리테일은 시초가이자 공모가인 1만 9500원보다 500원, 2.56% 오른 2만원에 호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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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