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은행업이 순이자마진의 유지와 대손비용률의 안정화로 전반적으로 경상적인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센티멘트상의 불확실성 요인이 완화되는 시점에 은행업종의 상승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다.
21일 SK증권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2012년 상반기 중 유럽은행권의 자본확충을 전후하여 국내은행 CDS 프리미엄의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은행업종의 현주가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상당부분 선반영한 주가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2012년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경상적 수준의 대손비용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SK증권은 불확실성 기간 동안의 저평가 지속을 은행업의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하며 투자의견 매수, 하나금융과 신한지주를 탑픽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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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