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골프존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윤진 애널리스트는 20일 보고서에서 "골프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88억원(+7.4% yoy), 영업이익 105억원(+24.7% yoy)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상회, 매출액은 같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분기 NW(network)서비스 매출액은 119억원으로 작년대비 3.7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분기 라운딩수가 1050만회(+24% yoy)로 증가하고, 유료화율이 66.5%(+39.4%P yoy)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NW서비스 저변 확대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했고 GS 누적 판매수 및 회원수 증가로 총라운딩이 2012년에도 2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보적 국내 점유율과 회원수로 골프 시장 신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골프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 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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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