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최근 철강회사들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재고조정을 통한 바닥 탈출 전망이 나왔다.
15일 솔로몬투자증권 염동연 연구원은 “올해 철강재 소비는 지난 2분기 이후 글로벌 경제불확실성에 따라 급격히 위축됐다”며 “경기불확실성에 따라 소비측면의 개선은 요원하지만 최근 공급 및 재고측면에서 바닥을 알리는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염 연구원은 “현재 중국을 제외한 일본, 유럽 등지에서 감산이 진행 중이다”며 “이와 함께 중국의 철강재 재고가 최저점에 도달해 재고보충 시기가 다가온다”고 말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다음해 1분기부터 고로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대제철’과 ‘POSCO'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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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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