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올해 말 개통예정인 경춘선 준고속열차 ‘ITX 청춘’는 시승식에서 결함이 발견돼 당초 12월이던 개통 일정이 연기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시운전 당시 열차 동력장치에 이상을 발견했다. 바퀴와 연결된 동력장치가 달아오르는 열화 현상이 나타나 부품 교체에 들어가게 됐다.
ITX 청춘은 용산에서 청평을 경유해 춘천까지 연결되는 시속 180km 열차로 개통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소한 결함 때문에 개통이 연기됐지만 이르면 1월 개통이 재개될 예정이다”며 “이와 함께 청평역도 수요자가 많아서 정차역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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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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