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업체 300곳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유럽 재정위기 영향으로 내년 자금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대한상의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유럽 재정위기가 금융기관의 신규대출과 만기연장 축소, 매출 감소, 자금조달 금리 상승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유럽 위기가 현재 자금조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답한 곳은 77%, 이 중 47.3%는 내년에 자금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자금 경색 조짐이 악화될 경우 현금성 자산확보와 매출채권 관리, 부채비율 등 자금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자금조달 개선을 위한 과제로는 기준금리 동결 및 인상 자제 정책자금 확대, 총액대출한도 확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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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