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제주 아라아이파크
[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제주지역에 10년만에, 아이파크 브랜드로는 최초로 공동주택 공급에 나섰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1년 제주 노형동 '현대 I 아파트'를 공급한 이후 10년 만에 제주지역에 분양을 나서는 것으로 아이파크(I’PARK) 브랜드로는 처음이다.
제주 아라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아라지구는 제주시 아라동 1657번지 일원에 위치한 92만5547㎡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인근에 제주대학병원, 제주대학,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향후 거주인구의 증가가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실용성을 강조한 평면설계와 일부 가구에 한라산 조망을 가능하도록 단지를 설계하는 등 실용성, 쾌적성을 겸비해 입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 실용성 강조한 평면설계 적용
제주 아라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1~14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기준 84㎡~133㎡ 총614가구로 구성됐다. 84㎡ 378가구, 107㎡ 208가구, 133㎡ 28가구 등 중대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22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각 세대에는 실용성을 강조하는 현대산업개발만의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수납공간도 설치된다.
특히, 제주 아라 아이파크는 손빨래 공간을 중시하는 제주지역 특성을 감안해 각 세대 보조 주방 내 별도의 입식 손빨래 싱크를 마련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설계에 반영했다.
단지 설계에 있어서도 일부 세대에서는 제주의 랜드마크인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했으며, 일부 동에는 필로티를 적용해 단지의 개방감을 높이고 지하주차장과 본동을 연결하는 등 입주민의 생활 편리성을 고려했다.
◆인근 명문학군·편의시설 즐비
이와 함께 제주 아라 아이파크는 아라 초중교, 신성여중고, 대기고, 중앙여고 등 신흥 명문학군의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검찰청, 제주소방서 등의 관공서가 모두 반경 3.5㎞ 내에 위치하는 등 행정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이도 2동 제주소방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2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거쳐 3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64-72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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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