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LIG투자증권은 21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지난 17일∼18일 이틀간 기관 대상 기업설명회(NDR)에서 글로벌 성장 스토리를 재차 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의 주요 질문사항은 ▲4분기 및 내년 실적 전망 ▲필라(FILA)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전략 ▲올해 인수한 아큐시네트 법인의 성장전략 등 이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는 인수한 인티그릭스와 아큐시네트 법인의 부정적인 실적을 반영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정상적인 설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휠라 브랜드의 미국 및 라이센스 비즈니스의 기조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아큐시네트 법인은 기존 영업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앞으로 카테고리(의류) 및 지역(중국) 확대로 성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휠라코리아가 제품군과 판매지역 확대로 글로벌 성장성을 갖춰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는 게 손 선임연구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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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