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유로존이 정책 마련을 위해 단합하는데 실패할 경우 이번 위기를 극복해 나갈수 없을 것이라고 주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위원장은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유럽 의회에서 위원장은 통화 연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집중과 단합이 필요하며, 이 같은 단합 없이는 위기 극복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원장은 또한 이 같은 단합이 이루어지면 17개국 유로존 회원국이 '안정채권(stability bond)'을 공동으로 발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며, 이 같은 채권 발행이 유로존 금융 안정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이달 말 이 같은 채권 발행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ewsPim] 고인원기자(koi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