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오는 12월 경춘선 급행열차가 운행을 시작할 예정으로 인근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남양주, 청평, 춘천 등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며 춘천과 남양주 일대 전세금과 매매가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신도시가 조성 중인 남양주를 제외하고 경기 청평과 춘천지역 내 신규아파트 공급이 드물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 상황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춘천, 남양주 등 경춘선 주변지역에 다음 해 상반기까지 분양예정인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8개 단지, 총 7177가구가 공급된다.
세광종합건설은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 ‘세광ILGA’를 11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세광ILGA는 전용면적 59~84㎡, 총 243가구 규모로 인근에 북한강, 호명산, 화야산 등이 위치해 조망이 뛰어나다.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쌍용건설은 11월 중 경기 남양주 화도읍에 ‘남양주 화도 쌍용예가’를 분양한다. 남양주 화도 쌍용예가는 최고 23층 높이 14개 동에 전용면적 84~109㎡ 808가구로 구성됐다.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을 통해 강남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녹지가 풍부하며 교육환경도 조성됐다.
현대건설도 남양주시에 ‘남양주 퇴계원 힐스테이트’ 총 1076가구를 11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남양주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경춘선 복선전철 퇴계원역과 인접했으며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경춘선 고속화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용산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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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