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CJ E&M이 부진한 3분기 실적에 주가가 5% 넘게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CJ E&M은 전거래일보다 2050원, 5.31% 내린 3만 6550원에 거래 중이다. 사흘째 하락세다.
전날 CJ E&M은 공시를 통해 3분기 129억 8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기 대비 63% 감소했다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169억 3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9억8400만원으로 각각 1.74%, 67.05% 줄었다.
이에 대해 최찬석 KTB투자증권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단기적으로 실적 회복 속도도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 5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성훈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도 "광고 매출 호조에 힘입어 방송부문은 양호한 성장 이어나갔으나 서든어택 매출 감소와 신규게임 지연 등으로 게임부문 매우 부진했다"며 "4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되나 회복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고 지상파에 비해 종편에 대한 리스크가 클 것으로 예상돼 투자심리 보수적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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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