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국내증시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하락전환했다.
9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포인트, 0.09% 내린 1901.4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1.19%의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것이다. 장중 한때는 1897.47까지 내려갔다.
하락전환의 주요 역할은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기관이다. 기관은 같은 시각 248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외국인이 각각 24억원, 64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정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국가지자체가 324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종이목재·철강금속가 소폭 상승세(1%내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도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다.
시총 상위주는 종목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기아차·삼성생명·KB금융·한국전력이 약보합권 내에서 부진한 모습이다. 삼성전자·신한지주는 1%대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약진하고 있다.
로엔·SK가스·SK브로드밴드는 전일 검찰의 SK그룹 압수수색 영향으로 1~3%대의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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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