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7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국가신용등급은 A+로 그대로 유지했다.
피치는 전망 조정 사유로 재정건전성과 대외건전성, 한국 경제의 빠른 회복력 등을 등급전망 상향 사유로 제시했다.
피치는 지난 2008년 11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부정적)’로 높여 조정했고 이후 2009년 9월에 A+(안정적)으로 전망을 상향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A+(긍정적)은 위에서 5번째에 해당되는 등급이다.
피치는 지난 9월27~29일 방한해 연례협의를 가졌다.
재정부 최종구 차관보는 “한국이 가계부채 문제, 가변적인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높은 대외의존도 등의 위험요인을 잘 대처하고 건전재정기조를 유지해나갈 경우 등급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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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