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무학이 외국계와 연합해 수도권 공략을 검토하겠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후 1시 23분 현재 무학은 전날보다 6.73%, 750원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9%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전날 최재호 무학 회장은 이트레이드증권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수도권 진출을 위해 업계 4위인 금복주와 손을 잡을 수 있다. 외국계 주류업체와 연합해 시장을 공략하면 파괴력이 매우 강할 것이어서 검토 중이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무학은 진로(49%), 롯데주류BG(15%)에 이어 병소주 점유율 3위(13%)를 기록한 회사다. 소주 `화이트'와 `좋은데이'를 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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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