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입차 고객 100만원 ‘더’
-스파크 구입 시 내비게이션 증정
[뉴스핌=김기락 기자] 자동차 업계가 11월 내수 띄우기에 나섰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에 이은 저리할부 외에 유류비 지원 등을 내걸었다. 기아차는 전 차종을 할인한다.
현대차는 수입차 보유 고객이 제네시스 및 에쿠스를 구입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한다. 그랜저와 베라크루즈는 각각 30만원씩 할인되며, 전 차종 모두 20만원이 할인된다.
주요 차종의 할인폭도 늘렸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50만원, 쏘나타는 30만원, 엑센트는 20만원씩 할인된다. 베라크루즈와 싼타페는 100만원 할인되며, 투싼ix는 30만원이 할인된다. 네이버 체크아웃 서비스 구매 고객은 현대차 구매 시 적립금에 따라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승용 및 RV 전 차종 출고 시 10만원을 할인한다. K5 구매 시 최대 60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또 K7 구매 시 현금 100만원 할인 및 삼성 3D 스마트TV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도 1년간 최대 36만원을 지원한다.
한국GM은 지난달과 같이 스파크/아베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유예금 50%/36개월 할부를 시행한다. 스파크를 5.9% 유예할부로 구매하면 무상으로 내비게이션을 받을 수 있다.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알페온, 캡티바, 올란도 등 차종이 3.9% 저리할부가 가능하다. 알페온은 선수율 10% 시 1% 초저리할부가 지원된다.
르노삼성차는 SM3, SM5, QM5를 현금이나 정상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원 유류비 지원을 한다. 또 SM3와 SM5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 금리의 저리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유류비 지원과 중복적용 불가)
쌍용차는 체어맨H 뉴클래식에 대해 최고 450만원 할인 및 무이자 36개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로디우스 4륜구동은 398만원을 지원한다.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 시 9월과 동일한 50만원, 코란도C는 30만원 등 유류비를 지원한다.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