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일 SK가스에 대해 아직 클린 디젤 승용차의 경제성이 LPG(부탄) 승용차보다 높지 않아 수송용 LPG 판매량 증가율 둔화 가능성은 작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일부 언론과 자동차 유류 관련 단체에서는 유류세 면제로 LPG 택히 대비 클린 디젤 택시를 매우 경제적인 것으로 주장한다"며 "일부 투자자들은 클린 디젤 택시 보급 확대로 수송용 LPG 판매량 증가율 둔화를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에너지관리공단의 클린 디젤 공인 연비는 세금 전액 면제로 7년(일일 292.2km, 25일/월 운행 기준)이상 주행해야 차량 가격차이를 상쇄할 수 있다"며 "아직 클린 디젤 택시의 경제성이 LPG 택시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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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