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면 브랜드 ‘제일제면소(第一製麵所)’ 브랜드와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일제면소’ 브랜드는 ‘최고의 면을 만드는 곳’이라는 뜻으로 특히 프리미엄 소비계층을 염두 해 디자인 컨셉부터 자연스럽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출시한 제일제면소의 첫 작품은 2종으로 ‘소면’과 ‘메밀소바’다. 제일제면소 소면은 진공반죽 공정을 통해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 강점이며, 조리 할 때 퍼짐 현상도 적어 장국에 말아먹는 음식에 적합하다. 또한 메밀소바의 경우 35%의 메밀 함량으로 시판 제품 중 메밀함량이 최대라고 CJ제일제당측은 밝혔다.
상온면(라면등과 구분)시장이 연간 1800억 원 이상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수년간 정체현상을 보였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면 브랜드 출시를 통해 시장전반의 다양화와 규모의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50년 이상의 제분기술 역량을 활용해 제일제면소 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했다”며, “내년 초까지 칼국수를 포함, 다양한 면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전략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의 조기 시장 정착을 꾀한다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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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