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유럽 정치인들이 규정을 과감하게 수정하는데 대해 수동적일 필요가 없으며, 유럽연합(EU)이 관리하는 협약의 수정도 금기사항이 아니다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19일(유럽시간) 사임하는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위한 모임에 참석, "(EU) 협약을 수정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 금기사항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유럽 정치인들은 유로화 유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있다고 지적했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화가 실패할 경우 유로존 전체가 실패하게 되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유로화가 그렇게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EU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책이 나올 것이란 일부의 전망에 대해서는 "한번의 회동으로 채무위기를 해소하기는 힘들다"며 부정적 입장을 견지했다.
시장은 이번 주말 열리는 EU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을 위한 결정적 조치들이 나올 것으로 한껏 기대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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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메르켈 총리는 19일(유럽시간) 사임하는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위한 모임에 참석, "(EU) 협약을 수정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 금기사항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유럽 정치인들은 유로화 유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있다고 지적했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화가 실패할 경우 유로존 전체가 실패하게 되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유로화가 그렇게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EU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책이 나올 것이란 일부의 전망에 대해서는 "한번의 회동으로 채무위기를 해소하기는 힘들다"며 부정적 입장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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