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홈페이지도 '스마트하게'
[뉴스핌=유주영 기자] 지경부가 최근 부처정책에 스마트폰을 활용을 적극 채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경부는 내년초 시행되는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에 스마트폰앱을 활용한 차량운영시스템을 선보이기로 했다.
카셰어링 사업의 차량운영시스템은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다.
이 차량운영시스템에는 차량·충전소 관리, 결제·과금정보 관리, 회원관리 및 인증이 스마트폰 앱기반으로 이뤄지게 된다.
스마트폰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지경부 소속기관은 대민업무가 주인 우정사업본부다.
우정사업본부는 20일부터 지역특산물을 스마트폰앱으로 구매해 배달할 수 있게 하고, 전자그림엽서배달도 가능하게 하는 등 주문서비스를 강화했다.
우본은 지난 5월에는 스마트폰앱을 통해 우편번호검색, 등기배달확인을, 7월애는 EMS택배신청과 지역특산물정보검색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한국전력은 정전대란 후 비상전력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앱서비스를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지난 16일“자막 방송, 스마트폰앱등으로도 전력이 부족한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처내에서의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도 올 하반기의 두드러진 변화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경부홈페이지를 스마트폰에 적합하게 바꾸고 SNS 연동도 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경부 내부직원을 위한 모바일 행정서비스는 보안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행전안전부나 국가정보원과 조율을 해야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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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