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11일(유럽 현지시간) 덱시아 뱅크 벨기에(DBB)의 장기 채권발행자등급(IDR)을 'A+'에서 'A'로 낮추고 단기 IDR도 'F1+'에서 'F1'으로 내렸다.
이에 앞서 프랑스와 벨기에의 합작은행인 덱시아는 자회사인 덱시아 뱅크 벨기에를 40억 유로에 벨기에 정부에 매각키로 합의한 바 있다.
피치는 이와 함께 덱시아 장기 IDR의 'A+' 등급을 확인하고 '안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했으며 단기 IDR도 'F1'를 유지했다. 그러나 덱시아의 visibility rating은 'b+'에서 'f'로 하향됐다.
피치는 구조조정안의 일환으로 국가의 지원이 없었다면 덱시아는 채무불이행을 빚었을 것이라고 visibility rating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덱시아 크레딧 로칼(DCL)의 장기 IDR도 '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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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