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인공관절 전문병원 웰튼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차 ‘외국의료인력 연수사업’ 인공관절수술 부분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웰튼병원은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 수술후 4시간 조기재활, 컴퓨터내비게이션수술, 근육 힘줄 보존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등 수술 후 탈구의 위험을 현저히 감소 시키는 세계적 수준의 수술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컴퓨터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감염예방을 위한 무균 클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외국의료인력 연수사업’은 해외 현지의 영향력 있는 의료인력을 적극 활용해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의료기관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치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현재 11개 병원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선 한국의 인공관절수술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는 데 선정 의의가 크다”며 “의료기술의 수출은 곧 해외환자 유치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연수프로그램이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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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