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더 빠른 경제 성장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실업률이 수용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인 9.1%로 변화가 없었다"고 밝히고 "분명 미국민들이 다시 일을 할 수 있도록 더 빠른 성장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올해 경제 성장세를 둔화시키는 '실질적인 역풍'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는 민간부문에서 19개월동안 260만개의 일자리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비 10만3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6만개 증가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며, 5만7000개(0개에서 수정됨) 늘어난 전월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된 것이다.
세부적으로 민간부문 고용이 13만7000개 증가하며 10만개 확대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전월에는 4만2000개(1만7000개에서 수정됨) 늘어난 바 있다.
다만 공공부문의 일자리는 3만4000개 감소, 8월 1만5000개 증가(1만7000개 감소에서 수정됨)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 기간 실업률은 예상치 및 전월 수치와 동일한 9.1%로 확인됐다.
그 밖에 주간평균 노동시간은 34.3시간으로 전문가 예상치 및 전월 수치인 34.2시간을 소폭 상회했다. 시간당 임금 증가율의 경우 0.2%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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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