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올해로 41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이 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활 속 공예, 공예애(愛) 매혹되다'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71년 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함으로서 새로운 공예상품의 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 판로개척을 통한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선 입상 공예품 246점에 대한 시상․전시․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번해 대통령상은 서만삼씨가 출품한 ‘태극문 팔각식기’(다용도 그릇)가, 국무총리상에는 이신입씨의 ‘황칠 낙죽 합죽선’(부채)과 송재민씨의 ‘한국의 미’(자개를 이용한 장식품)가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 단체상에는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경상남도와 전라북도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 밖에도 축하공연과 공예인 시연, 수상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작품 전시·판매장도 마련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예품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인식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장성 있는 공예품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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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