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인터넷 업체들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6일 "NHN의 IFRS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35억 원, 1458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검색광고 매출액은 2분기에 이어 연간 가이던스를 지속해서 상회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지만 영업이익은 3분기에도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만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시장 속에서 경기방어적 성격이 부각되는 인터넷업체들의 주가수익률은 이미 3분기부터 시장을 Outperform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란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그는 "부진한 3분기 실적보다 4분기 실적성수기 모멘텀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고하고, 인터넷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지속 유지하며, 검색광고의 고성장 지속과 모바일 광고, 네이버제팬 관련 모멘텀이 지속되는 NHN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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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