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석 달째 위축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HSBC는 지난 9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확정치로 지난 22일에 발표된 잠정치 49.4보다는 개선된 수치이지만 지난 8월과 비교해서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집계뙜다.
또한 여전히 경기 확장 국면을 구분하는 기준점인 50을 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7월부터 50 밑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태.
HSBC의 취 홍빈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결과는 정부의 긴축 정책이 계속해서 제조업 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급격한 위축세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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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