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컴투스, 게임빌, 네오위즈인터넷 등 모바일게임주가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성장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43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대비 5.19%(13500원) 오른 2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게임빌과 네오위즈인터넷도 전 거래일대비 각각 3.18%(2200원), 6.34%(399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성장은 모바일 컨텐츠 시장의 규모를 대폭 확대시켰다"며 "이런 유료 모바일 앱 중 가장 광범위하게 결제되는 분야가 모바일 게임으로 소프트웨어·콘텐츠 시대 도래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3G보다 빠른 LTE 및 클라우드 컴퓨팅이 도입될 경우 모바일 게임 수요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모바일게임 업계의 활발한 M&A와 투자는 모바일 게임업체 밸류에이션의 눈높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더 나아가서 해외에서 성장세를 기록중인 우리나라 모바일 게임업체에게는 성장에 대한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이 정당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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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