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를 비롯, 최소한 4개 투신사들이 칩제조업체인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이는 AMD가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 주물공장의 문제 등을 들어 수요일(28일) 기업회계연도 3분기 매출과 매출총이익을 하향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이 회사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축소했다.
메릴린치는 AMD의 상품부문 헤드인 릭 버그만이 시냅틱스의 최고경영자로 자리를 옮긴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메릴린치는 AMD의 주가목표 역시 8달러에서 5달러로 하향했다.
메릴린치 외에 매쿼리와 싱퀘티, 롱바우도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한단계씩 낮췄다.
지난 2월 이후 3분의 1이상 떨어진 AMD의 주가는 뉴욕시간 오전 10시30분 현재 11% 가까이 떨어진 5.4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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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