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럽의 채무위기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본 은행권은 대체로 안정되어 있다고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29일 밝혔다.
시라카와 총재는 신용협동조합들과 회동하여 연설하는 중 "일본 경제는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지난 3월 대지진 이후 슬럼프에서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 경제가 이번 회계연도 하반기에 완만한 회복세를 재개할 것이며, 향후 일본 경제의 하방위험에 보다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