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메리츠종금증권 유주연 연구위원은 29일 CJ오쇼핑에 대해 “3분기 국내 홈쇼핑 업체 중 최고의 실적인 총매출 5745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상해에서 7월 이후 디지털 채널 개국으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3분기 이후 성장폭은 20%대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10월 IPO 예정인 자회사 헬로비전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이 전망된다”며 “SO 수수료 증가, VOD 수입 및 광고 매출 증가로 FY 12년 영업이익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투자 Point
1. 3Q, 국내 홈쇼핑 업체 중 최고의 실적 기록할 전망
총매출 5,745억원(yoy +22.5%), 영업이익 333억원(yoy +20.3%)으로 국내 홈쇼핑 업체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
2. 중국에서 가장 잘하고 있는 홈쇼핑 업체
중국 상해: 7월 이후 디지털 채널 개국으로 성장은 지속. 고마진 product mix로의 전환 및 전년의 높은 base로 3Q이후 성장폭은 20%대 추정. 상해에서 Top 홈쇼핑 위상을 유지할 전망이라는 점이 고무적. 광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5%대의 영업이익률은 유지될 전망.
광저우 진출: 광저우 TV와 합작형태로 10월 진출. 광저우 지역의 소득 수준이 높고, 지역 인포머셜만 송출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잠재 성장성을 높게 평가
3. FY 12년부터 연결 대상인 헬로비전의 실적 개선
10월 IPO 예정인 헬로비전(지분율 54%)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6,000억원(+38.1%, yoy), 영업이익 1,000억원(+38.4%), 순이익은 800억원(+84.1%) 전망. SO 수수료 증가, VOD 수입 및 광고 매출 증가로 FY 12년 영업이익도 30% 이상 증가할 전망
- 3Q preview: 국내 홈쇼핑 업체 중 제일 잘 했다
패션, 가정용품 판매 호조로 CATV 매출이 yoy 20%, promotion 확대 및 product 차별화로 인터넷 매출이 yoy 40% 증가할 전망.
보험 성장률은 yoy 10%로 증가폭은 축소되었지만, 정액방송의 효율화 및 PB 확대로 매출총이익률은 유지. 영업이익률은 인터넷부문의 비중 확대, SO 수수료 부담 증가로 yoy 감소 불가피 하지만, 상장 홈쇼핑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시현할 전망이라는 점이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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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