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은행주가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에도 불구하고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업은행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8% 하락한 1만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과 키움 등 국내 창구 골고루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같은시간 하나금융지주는 3.03% 내린 3만 3550원을, 신한지주는 2.48% 하락한 3만 9250원을, 우리금융은 2.34% 내린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이 일단락 되면서 은행주들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여전히 은행주들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대우증권은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일단락 됨으로써 은행업에 대한 우려 중 한 가지는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우려가 되어 왔던 영업정지 대상 저축은행이 구체화됐고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은행들이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부분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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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