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한샘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5.1% 증가한 6,875억원, 영업이익은 45.5% 증가한 517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 주가는 올해 실적기준 PER 10.7배, 2012년 기준 PER 8.8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305억원, 24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1%, 50.0% 증가했으며, 부엌과 인테리어 가구 제조, 유통 국내 1위로 전체 매출 중 인테리어가구가 43.5%, 부엌가구가32.5%, 기타(특판, 자판 등) 매출이 24%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샘의 ‘ik(인테리어키친)’브랜드로 중저가 비브랜드시장을 공략, 성공적인 실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부문 매출액은 2009년 391억원(전년대비 +300%)에서 2010년 661억원(+69%), 올해 상반기 452억원(+57.5%)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비중이 매출액의 76%를 차지, 건설사 특판 및 자판(B2B) 비중이 큰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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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