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캣 ‘팔라독(Paladog)’ 방송통신위원장상 수상
[뉴스핌=배군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 3사는 7일, 오후 4시 소공동 롯데호텔 가넷스위트에서 ‘2011 코리아모바일어워드 제1차 베스트 앱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개발이 완료돼 국내외 오픈마켓을 통해 출시된 앱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았다.
개인과 팀, 기업 등에서 총 299건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비즈니스 17건, 교육 76건 엔터테인먼트 83건, 라이프스타일이 123건으로 라이프스타일 부문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스마트 폰을 사용자가 수많은 앱 중에 우리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을 선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응모된 앱들은 사업성, 참신성, 디자인, 편의성, 안정성 등 총 5개의 심사기준에 따라 2회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방송통신위원장상 영예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페이즈캣이 개발한 ‘팔라독(Paladog)’에게 돌아갔다.
팔라독(Paladog)은 동물 왕국에 침입하는 적들을 막아내고 평화를 수호하고자 하는 강아지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디펜스 게임으로 국내 마켓 출시이후 8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으로부터 최고 인기를 누린 앱이다.
부문별 우수앱은 ▲비즈니스 부문 LG CNS 자바라(Zabara), 스토니키즈 배달통 시즌2, 알서포트 RemoteView(리모트뷰) ▲교육부문 젤리오아시스의 Let's Find it, (개인)강종현 MePlayer Movie ▲엔터테인먼트부문 네오위즈인터넷의 탭소닉(TAP SONIC), 마나스톤 모바일삼국지2, 픽토소프트 스타일리시 스프린트 ▲라이프스타일 부문 포비커 더매거진, 리얼바이트 편한가계부Pro, 케이웨더 골프날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수상한 업체들에게는 상장 외에 해당 이통사 국내 오픈 마켓에 일정기간 노출혜택과 아울러 2011 코리아모바일어워드 연간 시상식에 최종 후보작으로 자동 등록 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MOIBA 김경선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무선인터넷 관련 업체와 개인의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무선인터넷 생태계 조성,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1 코리아모바일어워드의 앱 어워드는 반기별로 진행됨에 따라 내년 1월에 제2차 베스트 앱 공모전이 진행되고 웹이나 광고, 솔루션 어워드는 내년 3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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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