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이미징 키오스크 3대 설치, 9월 무료 인화 이벤트
[뉴스핌=배군득 기자]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디지털파크 잠실점에 멀티 이미징 키오스크(MK, Multi Imaging Kiosk)를 설치하고 9월 한 달 동안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멀티 이미징 키오스크는 공공장소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고품질의 사진을 인화하는 기능과 42인치 대형 LCD 터치 스크린을 통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광고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B2B 수익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MK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롯데마트가 이달 1일 오픈한 국내 할인마트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전문 매장으로 멀티 이미징 키오스크는 매장 입구에 총 3대가 설치돼 운영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1인당 최대 5장까지(일 600장 한정) 무료 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K는 장당 4초의 빠른 속도로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출력할 수 있으며 USB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실시간 읽어 들이고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탑재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 팀장은 “국내에도 공공장소에서 사진을 빠르고 편리하게 인화해 즐기고 보관할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후지필름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반영된 MK 시리즈를 필두로 포토 키오스크 문화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지필름 MK는 소비자 편의를 배려한 공공성과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아 ‘2010/2011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오는 9일부터는 경기도 동탄의 뽀로로 테마파크에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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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