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SK 부회장단, 미소금융 활성화 팔 걷어

기사입력 : 2011년09월06일 17:09

최종수정 : 2011년09월06일 17:09

- 추석 맞아 도봉구 창동시장 방문

[뉴스핌=정탁윤 기자]  SK그룹 부회장단 등 경영진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와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SK그룹 김신배 부회장 등 경영진은 6일 서울 도봉구 창동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SK미소금융 안내 전단을 돌리는 등 홍보 활동을 했다. 

SK 관계자는 “그룹 경영진의 전통시장 방문은 평소 ‘찾아가는 미소금융’을 강조해온 최태원 회장의 뜻에 따라 민생경제 현장을 살피고 미소금융 수요자인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운 형편을 헤아리고 미소금융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창동시장 방문에는 김 부회장 외에 정만원 부회장, 최상훈, 김용흠, 유용종 사장 등 그룹 부회장단과 SK㈜ 김영태 사장, SK미소금융재단 신헌철 이사장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SK미소금융재단이 지난달까지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지원한 대출금은 150억여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대출액(109억5,700만원)을 크게 넘어섰다.

이만우 SK㈜ 브랜드관리실장은 “SK는 앞으로도 미소금융 등을 통한 서민층 자활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SK부회장단 김신배 부회장과 부회장단 소속 사장 및 부회장들이 창동시장에서 전단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