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호남고속철도 터널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1명이 매몰됐다.
1일 오후 9시5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철도 달성터널 공사현장 5-1 공구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나 작업 증이던 유모(44)씨가 매몰됐다.
당시 터널 안에서는 5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4명은 토사가 흘러내리자 신속히 대피했지만, 유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
장성군과 경찰, 119구조대는 굴착기 등 장비와 50여명을 동원해 흙을 퍼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구조작업을 마치는 대로 신고 지연 경위와 공사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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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