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퍼스텍(대표: 전용우)이 무인항공기업체인 유콘시스템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퍼스텍은 무인항공기 판매 등을 영위하는 유콘시스템주식 176만주(80%)를 49억 616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퍼스텍 전용우 대표이사는 “소형무인기사업 부문 체계업체로 변모하게 되었다.”며 “소형무인기 사업 및 무인전투 체계사업의 기술력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퍼스텍이 향후 추가적인 사업부문의 체계사업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유콘시스템(대표: 최상근)은 대전에 소재한 무인항공기 전문업체로 무인항공기 및 무인시스템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연간 약 40~50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실적으로는 소형무인기를 개발해 해병대에 납품했고, 민수용 방재헬기 납품실적도 있다. 또한 통신/지상관제장비를 UAE에 수출하는 등 무인항공 시스템, 전자제어관련 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비행항법장치, 자동제어장치 등은 항공기 외에도 다른 지상 및 해상무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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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