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현대HCN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하락 이틀만에 상승세로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HCN은 전일보다 3.79% 오른 3425원으로 출발했다.
현대HCN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41억원(+11.4%, YoY), 영업이익 171억원(+32%, YoY), 당기순이익 141억원(+46.7%, YoY)을 달성하며 큰 폭의 실적개선을 나타냈다.
특히 2분기에 홈쇼핑사들과 계약 갱신이 이뤄지면서 광고 매출 급증, 아날로그 방송 가입자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방송 매출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화증권 박종수 연구원은 “케이블TV 가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당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안정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벨류에이션을 감안하면 현재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