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SK건설(부회장 윤석경)이 중남미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시(市)에서 2개월간 고교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초등학교 지원사업 등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시에서 사회공헌을 지속해오고 있는 SK건설은 이번에는 고교축구대회를 개최, 글로벌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SK건설과 에스메랄다스 체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SK배 고교 챔피언 축구대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에스메랄다스 메인스타디움에서 1만여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결승전을 치뤄 2개월간의 축구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최광철 SK건설 플랜트담당사장을 비롯해 유영식 주에콰도르 한국대사 참사관, 에스메랄다스 부지사 등이 참석해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SK건설은 프로축구 선수를 희망하는 이들 고교선수들을 위해 새 유니폼과 축구화, 축구공 정강이 보호대 등 축구용품을 각 학교에 지원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축구 열기가 뜨거운 남미지역 국가에서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단순한 기부 형태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9년 정유공장 재건사업으로 처음 에스마랄다스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2억6000만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기본설계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를 시작으로 에콰도르에서 잇단 수주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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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지난 2009년부터 초등학교 지원사업 등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시에서 사회공헌을 지속해오고 있는 SK건설은 이번에는 고교축구대회를 개최, 글로벌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SK건설과 에스메랄다스 체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SK배 고교 챔피언 축구대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에스메랄다스 메인스타디움에서 1만여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결승전을 치뤄 2개월간의 축구대회를 마감했다.
SK건설은 프로축구 선수를 희망하는 이들 고교선수들을 위해 새 유니폼과 축구화, 축구공 정강이 보호대 등 축구용품을 각 학교에 지원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축구 열기가 뜨거운 남미지역 국가에서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단순한 기부 형태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9년 정유공장 재건사업으로 처음 에스마랄다스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2억6000만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기본설계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를 시작으로 에콰도르에서 잇단 수주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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