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다음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ADAM이 제휴 매체 증가 및 지속적인 사용성 개선으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선점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 오성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다음은 2분기 광고 성수기를 맞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국내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장에서 많은 파트너社를 확보하며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로컬 광고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오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 디스플레이 광고를 꼽았다.
다음의 2분기 매출은 103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3%,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PC-Digital View-Mobile을 아우르는 N-Screen 전략에 대한 대형 광고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2분기 성수기 효과가 접목되면서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505억 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TP 16만원 매수 추천 유지
동사에 대해 목표 주가 16만원, 매수 추천 의견을 유지한다. 동사는 2분기 광고 성수기를 맞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국내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장에서 많은 파트너社를 확보하며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로컬 광고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1회성 이익 발생하여 수익성 지표 컨센서스 상회
동사는 2분기 온라인 광고 성수기를 맞이하여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IFRS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034억 원으로 당사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475억 원으로 당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는데, 이는 라이
코스 매각 대금 증가분과 자회사 주식 풋옵션으로 발생한 1회성 이익 191억 원이 기타 수익으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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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