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세방전지에 대해 "캐파 증설 효과와 안정적 원료가격으로 인해 매출액과 수익 확대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배터리 교체 수요가 많은 겨울철에 비하여 출하가 감소하는 시기 임을 감안하면 세방전지의 성장은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매출 증가는 설비 증설에 기반한 것으로 향후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상반기의 납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안정세를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수익성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방전지는 2분기에 매출액 2,301억원(QoQ 5.7%, YoY 24.4%), 영업이익 256억원(QoQ 15.9%,YoY -5.6%), 당기순이익 205억원(QoQ, 9.2%, YoY -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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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