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그룹, 폭우피해돕기 성금·자원봉사 잇따라

기사입력 : 2011년08월01일 14:4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문형민 기자] LG그룹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 돕기에 나섰다. 성금 전달과 함께 침수 가전제품 복구서비스, 침수가옥 도배 및 장판 교체 지원 활동 등을 벌인다.

LG는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폭우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으로 50억원을 전달했다.

정상국 LG 부사장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이번 폭우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상국 LG 부사장(왼쪽)이 1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찾아 한중광 상임이사에게 폭우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한 수해복구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폭우 피해가 큰 서울지역 3곳(관악구 신림동, 구로구 시흥동, 서초구 방배동)과 경기도 곤지암 지역에 서비스 엔지니어 400여명으로 구성된 수해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들은 수해복구 서비스 포스트를 설치하고 수해 복구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와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침수된 가전제품의 복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출장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주에도 경기도 동두천시와 성남시에서도 침수 가전제품 복구 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도 이어질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장이 위치한 파주지역에서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신입사원 150명은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파주읍 연풍 4리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이달 한달 동안 파주지역의 침수 피해를 입은 가옥에 대한 1차 복구를 진행한 후 지역사회와 연계해 침수가옥의 도배 및 장판교체를 해줄 예정이다.

또한 복구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대피소에 수용된 지역주민에게 담요, 약품, 생수 등의 구호물품 지원도 병행하고, 파주시 탄현면의 반파가옥에 대해서는 재건축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LG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